2015 RISE UP Clinic Recap – 폴

라이즈업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하던 날을 떠올려 봅니다. 그날 저는 저 자신에 굉장히 몰두해 있었습니다. 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, 나는 어떤 코치가 되고 싶은 것인가, 아니지. 오늘 내 머리는 잘 됐나? 흠흠.

앞으로 다가올 2주가 제게 있어 큰 기회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, 제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 내가 코치로서 더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? 내가 한국 선수들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?

라이즈업 클리닉에서의 5일은 그런 생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.

초보이든 아니든, 클리닉에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 중 베스트는 “오, 이런 건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”였습니다.

처음으로 스쿠버를 던져 본다든가, 다운필드로 컷을 해본다든가, 아니면 나도 헉을 던져도 괜찮다든가, 와 같이 매우 심플한 것에서부터 여자들끼리 얼티밋 경기를 해보는 것과 같이 완전히 판도를 바꾸는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, 라이즈업 클리닉은 모든 한국 선수들에게 큰 기회를 선보였습니다.

이번 이벤트는 선수들 각자가 얼티밋의 기본기와 테크닉을 계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. 라이즈업 클리닉은 지금, 여기, 한국 얼티밋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었습니다.


이 글은 Paul Adkisson이 작성하였고, 김현주가 번역했습니다. 두 분께 많은 감사드립니다. #폴폴폴